고향 피렌체를 떠나 사상 최초로 해외로 나선 구찌 아카이브 아이템이 하우스의 마법과 창조성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상하이에 상륙한 구찌 코스모스가 상하이 웨스트 번드 아트 센터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합니다. 전시는 기억이 겹겹이 쌓인 구찌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합니다. 구찌 아카이브는 피렌체의 유서 깊은 팔라초 세티마니에 위치했으며, 창립자 구찌오 구찌가 첫 부티크를 열었던 비아 델라 비냐 누오바와도 가깝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장인들은 수많은 세월 동안 디자인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1921년부터 시작된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대 미술가 에스 데블린이 구상하고 설계한 전시는 구찌의 서사를 표현하는 아이디어, 발명품, 공예품, 지형도, 일화, 의상, 패션소품 및 오브제로 이루어진 성운의 자취를 표현하는 몰입형 세계로 세대를 뛰어넘는 대화의 장을 구현합니다. 패션 이론가 겸 비평가, 큐레이터 마리아 루이사 프리자는 구찌 아카이브의 보물들을 한데 모아서 구찌 하우스의 창조적 노력을 이끌어 온 다양한 선구자들이 저마다 어떻게 시대를 반영하고 정의했는지 드러냅니다. 포털(Portals), 조에트로프(Zoetrope), 에덴(Eden), 투(Two), 아르키비오(Archivio), 캐비닛 오브 원더(Cabinet of Wonders), 캐러셀(Carousel), 두오모(Duomo)로 구현한 이 세계는 구찌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한 세기가 지나는 동안 구찌를 이끌어왔으며 두 번째 세기를 이끄는 유구한 창조성을 기립니다.
구찌 코스모스는 2023년 4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상하이 웨스트 번드 아트 센터에서 전시됩니다.
링크가 클립보드에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