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는 존재한다’라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의 전시에서 이름을 따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복제의 시대를 탐구하며, 현대 문화에서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는 차용의 관행을 조명합니다. 다양한 국적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고유성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리고 복제품을 통해 원본이 지닌 본래의 모습과 특성이 어떻게 보존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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